영화 (감상)/편안한 리뷰 (드라마,영화) 14

여고생이 알몸이 되는 애니가 있다??? 킬라킬 (1~24) 리뷰!

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... 킬라킬은 전설이다... ㄹㅇ...정말 그 찌질하던 주인공이 맞냐? 마지막 전투는 정말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... 엔딩부분에서 사람들이 막 서로 달려나가서 떨어지는 주인공 다칠까봐 받아주는데 정말 서로 싸우던 옛날 생각도 나고 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... 농이고요, 간만에 애니메이쑌을 봤어요! 애니는 자주보는건 아니에요 전 일본 만화도 좋아하긴 하는데 애니보다는 만화책을 더 좋아하거든요. 보통 TV 애니메이션들은 방영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스토리도 조금 질질 끄는 부분들이 생기던데, 그걸 제가 너무 싫어하거든요. 또 애니매이션의 작화가 상당히 수려한 경우를 제외하면 차라리 원작의 만화책이 보기에도 나은 경우가 많더라고요. 특히 뭐 ..

주성치 리뷰 특집! [파괴지왕, 귀경출사, 심사관1, 심사관2]

안녕하세요~~ 간만입니다! 이번 리뷰는 최근에 본 주성치 영화를 싹 묶어서 해보아요. 주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본 것들이네요. 제 경우엔 그 뭐 냐, OTT 서비스라고 불리는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대게 1개정도는 유지하는 편이에요. 예전엔 온갖 서비스를 2~3개씩 동시에 결제하다가, 최근 들어선 돌아가면서 봐요. 예를들어 넷플릭스를 2달정도 보고, 그 다음엔 Wavve 를 1달 정도 보고, 그 다음엔 왓챠 플레이를 1달 정도 보는 식이죠. 어차피 OTT 서비스는 계약기간으로 작품들이 돌아가며 갱신되기 때문에, 이런식의 활용법은 상당히 유효하더라고요. 해서 4월 이전까진 넷플릭스, 4월부턴 왓챠 플레이를 보고 있는데요. 오늘 다룰 네 개의 주성치 영화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본거예요! 그러니까 넷플릭스를 현재 사..

악인전 보고 왔어요.

이게 참 미묘한 게 마동석 캐릭터인 장동수가 주인공인데, 이 주인공이 진짜 일말의 여지도 없는 악인이에요. 자기 맘에 안들거나 사업상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을 정말 가차없이 처벌하고. 적들과의 싸움에선 망설임 없이 사람을 마구 죽이고 그러거든요. 제 관객석 뒤쪽에 나잇대좀 있는 어머님들이 삼삼오오 보러 오셨는데 (으잉?) 상당히 많이 놀라신거 같았어요. 상당히 잔인한 화면이 많이 나옵니다. 쥐어터지거나 한 사람들이 적나라하게 나와요. 끔찍한 분장과 함께요. 이거 영화 보고나면 느껴지는게 참 잘 만든 같다는 인상이에요. 아, 이거 아수라를 이렇게 만들었어야 하는거구나? 싶더라니까요? 악인전은 그 누구도 응원하기 힘든 상황에서, 나쁜놈이 더 나쁜 놈을 쥐어 패러 가는 영화입니다. 살짝 까진, 하지만 연쇄살인범을..

닥터 후 시즌 1~2 편안한 리뷰.

해석 해설을 할 수 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. 스포는 좀 포함 되겠네요. 나도 편안하게 쓸 테니 보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봤으면 하는 리뷰. ㄱㄱ싱. 닥터 후 시리즈 생각 해 보면 제가 중학교 다닐 부근 부터 KBS 같은데서 가끔 방영 해 줬던거 같아요. 물론 올드 시리즈 말고 뉴 시리즈요 -_-; 하간 당시에 제가 느낀 감상으로 닥터 후는 '뭔가 노잼인데... 멋진 것' 이었습니다. 닥터후의 어두운 색채의 배경이나 기괴한 생물체들이 뭔가 '어른들의 컨텐츠' 처럼 보였거든요. 하지만 시리즈를 정주행 한 것도 아니고, 어쩌다 실수로 한 두 에피소드 정도 보게 되었으니 큰 재미는 못 느꼈었죠. 다만 흥미롭기는 흥미로워서, 언제 제대로 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많은 세월이 지나서 실제로 정주행 하게 되었네..